모임 소개
이 모임을 보고 계신 분이라면 달콤한 디저트 한 입이 주는 기쁨을 잘 알고 계시겠죠?
영화에서 디저트는 일상에 온기를 더하거나 사랑하는 상대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매개체, 어린 시절의 추억과 지나간 시절에 대한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역할로 쓰입니다. 행복의 해상도를 높이는 영화 속의 디저트를 만들어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입니다.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 정원> 주인공이 즐겨 먹는 슈게트와 마들렌, 겨울 나라에서의 정착을 돕는 <카모메 식당>의 시나몬 롤, 달콤함이 물씬 느껴지는 <엘리제궁의 요리사>의 과일 크림 타르트와 <마틸다>의 데블스 푸드 초코 케이크까지. 영화 속의 디저트를 만들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건조했던 일상에도 촉촉하고 달콤한 기쁨이 더해질 거예요.
커리큘럼
1회차 - 슈게트와 마들렌: 문득 나의 일상을 돌아 보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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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볼 작품 :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실뱅 쇼메, 2018)
2회차 - 시나몬 롤: 마음에 쓸쓸한 바람이 불어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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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볼 작품 : <카모메 식당>(오기가미 나오코, 2006)
3회차 - 과일 크림 타르트: 지친 일상 속 달콤함을 채우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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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볼 작품 : <엘리제궁의 요리사>(크리스티앙 뱅상, 2015)
4회차 - 데블스 푸드 케이크: 어지러울 정도로 달콤한 한 조각이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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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볼 작품 : <마틸다>(대니 드비토, 1996)